5.2.3. 처음 난 것의 규례
11"여호와께서 너와 네 조상에게 맹세하신대로 너를 가나안 사람의 땅에 인도하시고 그 땅을 네게 주시거든, 12너는 무릇 초태생과 네게 있는 생축의 초태생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13나귀의 첫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대속(代贖)\n「1」남의 죄를 대신하여 벌을 받거나 속죄함.\n「2」『기독교』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써 그 보혈(寶血)로 인류의 죄를 대신 씻어 구원한 일.\n「3」『역사』종이 주인 대신 벌을 받던 일.\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할 것이요 그렇게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너의 아들중 모든 장자 된 자는 다 대속할찌니라. 14장래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경문(經文, Phylactery)
기도할 때 이마나 팔에 매달았던 송아지 가죽으로 만든 입방체 모양의 갑(匣)으로, 이 안에 성구가 적힌 양피지를 넣었다.
히브리어로는 ‘테필린’(tephillin), 헬라어로는 ‘퓔라크테리온’(phylakterion)으로 ‘안전장치’, ‘보호수단’, ‘부적’, ‘기도의 끈’이라는 뜻이다.
13세 이상의 이스라엘 남자들은 매일 아침 기도하는 시간에 이 상자를 이마와 왼쪽 팔에 달았는데, 이마에 차는 경문은 4개의 칸으로 이루어졌다. 여기에는 무교절과 초태생에 관한 규례(출 13:1-11, 11-16), 하나님의 사랑의 율법(신 6:4-9), 축복의 조건(신 11:13-21) 등에 대한 성구들을 넣었다. 팔에 차는 상자에도 양피지에 쓴 성구를 넣었다. 이것은 출애굽기 13:9, 16과 신명기 6:6-8, 11:18에 근거한 관습이었다.
경문을 넓게 하는 자를 책망하신 이유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을 향해 ‘경문을 넓게 하며 옷술을 크게 한다’고 책망하셨다(마 23:5). 이때 예수님은 경문 차는 것 자체를 반대하신 것이 아니었다. 바리새인들 중에는 정해져 있던 경문의 크기를 무시하고, 자기 나름대로 크게 만들어 붙여 눈에 띄게 하여, 경건하게 보이려고 했던 자들이 있었는데 그러한 태도를 말씀하신 것이었다.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 신명기 6:4~9 (개역한글판) ]
4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5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9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