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화목제의 희생을 여호와께 드리려는 자는, 그 화목제 희생 중에서 그 예물을 취하여 여호와께 가져오되,
30여호와의 화제는 그 사람이 자기 손으로 가져올찌니, 곧 그 제물의 기름과 가슴을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가슴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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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제(Wave offering)
제사 드리는 한 방법으로 제사장이 제물을 높이 들어 흔들었다가 내리는 형태를 띤다. 번제나 화목제 또는 소제 등과 같은 제사의 종류와는 구별된다. 이런 행위는 하나님께 바쳤던 것을 다시금 제사장이 자신의 양식으로 되받는 것을 의미하였다(출 29:24; 레 7:29-31). 태우지 않은 희생 제물은 제사장과 그의 가족이 먹었다(레 10:14-15).
(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31그 기름은 단 위에 불사를 것이며, 가슴은 아론과 그 자손들에게 돌릴 것이며,
32또 너희는 그 화목제 희생의 우편 뒷다리를 제사장에게 주어 거제를 삼을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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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Contribution, Heave Offering-KJV)
거제는 히브리어로 ‘테루마’(terumah)이며 그 뜻은 ‘들어올려진 것’을 의미한다. 구약 제사에서 거제는 제물(예물)을 높이 들었다가 다시 내려놓는 의식을 말한다. 이것은 하나님께 바친 제물을 제사장이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받음을 보여 주는 데서 생긴 말이다(출 29:27-28; 레 7:14, 32). 나중에는 이런 동작과 관계없는 제물에 대해서도 거제라는 용어를 썼다(민 31:41; 겔 48:8-12).
거제는 속죄제, 속건제, 소제의 일부로 제사장을 위해 구별된 희생물과 제물을 말한다(민 18:9-10). 불사를 필요없는 제물은 제사장의 몫으로 돌려지고 제사장은 이것을 성전 내에서 먹어야 했다.
(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33아론의 자손중 화목제 희생의 피와 기름을 드리는 자가 그 우편 뒷다리를 자기의 소득으로 삼을 것이라.
34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 중에서 그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를 취하여 제사장 아론과 그 자손에게 주었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받을 영원한 소득이니라.
35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서 아론에게 돌릴 것과 그 자손에게 돌릴 것이니, 그들을 세워 여호와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한 날,
36곧 그들에게 기름 부은 날에 여호와께서 명하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돌리게 하신 것이라. 대대로 영원히 받을 소득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