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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초 (욥기 38:6)
관리자   2020.08.05 19:48:21
하나성경
욥기 38장 6절 (개역한글판)

4.1. 하나님께서 욥에게 말씀하시다

 1때에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로서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2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3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4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준승(準繩)\n「1」 평면의 경사를 재기 위하여 치는 먹줄이나 수준기.\n「2」 일정한 법식.\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주초*(주초(柱礎)\주추\n「1」 기둥 밑에 괴는 돌 따위의 물건.\n「2」 일의 바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그 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었느니라.
 8바닷물이 태에서 나옴 같이 넘쳐 흐를 때에 문으로 그것을 막은 자가 누구냐?
9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의복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10계한*(계한(界限)\n「1」 땅의 경계.\n「2」 사물이나 능력, 책임 따위가 실제 작용할 수 있는 범위. 또는 그런 범위를 나타내는 선. =한계.\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정하여 문과 빗장을 베풀고, 11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교만한 물결이 여기 그칠지니라.'
하였었노라.
 12네가 나던 날부터 아침을 명하였었느냐? 새벽으로 그 처소를 알게 하여 13그것으로 땅끝에 비취게 하고, 악인을 그 가운데서 구축한 일이 있었느냐?
14땅이 변화하여 진흙에 인친 것 같고 만물이 옷 같이 나타나되, 15악인에게는 그 빛이 금한바 되고 그들의 높이 든 팔이 꺾이느니라.
 16네가 바다 근원에 들어갔었느냐? 깊은 물밑으로 걸어 다녔었느냐? 17사망의 문이 네게 나타났었느냐? 사망의 그늘진 문을 네가 보았었느냐? 18땅의 넓이를 네가 측량하였었느냐? 다 알거든 말할지니라.
 19광명의 처소는 어느 길로 가며 흑암의 처소는 어디냐? 20네가 능히 그 지경으로 인도할 수 있느냐? 그 집의 길을 아느냐? 21네가 아마 알리라. 네가 그 때에 났었나니 너의 연수가 많음이니라.
 22네가 눈 곳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 창고를 보았느냐?
23내가 환난 때와 전쟁과 격투의 날을 위하여 이것을 저축하였노라.
 24광명이 어느 길로 말미암아 뻗치며, 동풍이 어느 길로 말미암아 땅에 흩어지느냐?
25누가 폭우를 위하여 길을 내었으며, 우뢰의 번개 길을 내었으며, 26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고, 27황무하고 공허한 토지를 축축하게 하고, 연한 풀이 나게 하였느냐?
28비가 아비가 있느냐? 이슬 방울은 누가 낳았느냐? 29얼음은 뉘 태에서 났느냐? 공중의 서리는 누가 낳았느냐? 30물이 돌 같이 굳어지고, 해면이 어느니라.
 31네가 묘성을 매어 떨기*(떨기\n「1」 식물의 한 뿌리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더부룩하게 된 무더기.\n「2」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무더기가 된 꽃이나 풀 따위를 세는 단위.\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되게 하겠느냐? 삼성의 띠를 풀겠느냐? 32네가 열두 궁성을 때를 따라 이끌어 내겠느냐? 북두성과 그 속한 별들을 인도하겠느냐? 33네가 하늘의 법도를 아느냐? 하늘로 그 권능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 34네 소리를 구름에 올려 큰 물로 네게 덮이게 하겠느냐? 35네가 번개를 보내어 가게 하되, 그것으로 네게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하게 하겠느냐?
 36가슴 속의 지혜는 누가 준 것이냐? 마음 속의 총명은 누가 준 것이냐? 도움말 +
37누가 지혜로 구름을 계수하겠느냐? 누가 하늘의 병을 쏟아 38티끌로 진흙을 이루며 흙덩이로 서로 붙게 하겠느냐?
39네가 암사자를 위하여 식물을 사냥하겠느냐? 젊은 사자의 식량을 채우겠느냐? 40그것들이 굴에 엎드리며 삼림에 누워서 기다리는 때에니라.
41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오락가락 할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을 것을 예비하는 자가 누구냐?
 1산 염소가 새끼 치는 때를 네가 아느냐? 암사슴의 새끼 낳을 기한을 네가 알 수 있느냐? 2그것이 몇 달만에 만삭되는지 아느냐? 그 낳을 때를 아느냐? 3그것들은 몸을 구푸리고 새끼를 낳아 그 괴로움을 지내어 버리며, 4그 새끼는 강하여져서 빈 들에서 길리우다가 나가고는 다시 돌아오지 아니하느니라.
 5누가 들나귀를 놓아 자유하게 하였느냐? 누가 빠른 나귀의 매인 것을 풀었느냐? 6내가 들로 그 집을, 짠 땅으로 그 사는 처소를 삼았느니라. 7들나귀는 성읍의 지꺼리는 것을 업신여기니, 어거하는*(어거-하다(馭車하다)\n「1」 수레를 메운 소나 말을 부리어 몰다.\n「2」 거느리어 바른길로 나가게 하다.\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자의 지르는 소리가 그것에게 들리지 아니하며, 8초장이 된 산으로 두루 다니며 여러 가지 푸른 것을 찾느니라.
 9들소가 어찌 즐겨 네게 복종하며 네 외양간에 머물겠느냐? 10네가 능히 줄로 들소를 매어 이랑을 갈게 하겠느냐? 그것이 어찌 골짜기에서 너를 따라 쓰레*(쓰레/써레\n『농업』 갈아 놓은 논의 바닥을 고르는 데 쓰는 농기구. 긴 각목에 둥글고 끝이 뾰족한 살을 7~10개 박고 손잡이를 가로 대었으며 각목의 양쪽에 밧줄을 달아 소나 말이 끌게 되어 있다.\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를 끌겠느냐? 11그것의 힘이 많다고 네가 그것을 의지하겠느냐? 네 수고하는 일을 그것에게 맡기겠느냐? 12그것이 네 곡식을 집으로 실어오며, 네 타작 마당에 곡식 모으기를 그것에게 의탁하겠느냐?
 13타조는 즐거이 그 날개를 친다마는 그 깃과 털이 인자를 베푸느냐? 14그것이 알을 땅에 버려두어 모래에서 더워지게 하고, 15발에 깨어질 것이나 들짐승에게 밟힐 것을 생각지 아니하고, 16그 새끼에게 무정함이 제 새끼가 아닌 것처럼 하며, 그 구로한*(구로-하다(劬勞하다)\n자식을 낳아서 기르느라고 힘을 들이고 애를 쓰다.\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것이 헛되게 될지라도 괘념치 아니하나니, 17이는 하나님, 내가 지혜를 품부*(품부(稟賦)\n선천적으로 타고남.\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하지 아니하고 총명을 주지 아니함이니라. 18그러나 그 몸을 떨쳐 뛰어갈 때에는 말과 그 탄 자를 경히 여기느니라.
 19말의 힘을 네가 주었느냐? 그 목에 흩날리는 갈기를 네가 입혔느냐? 20네가 그것으로 메뚜기처럼 뛰게 하였느냐? 그 위엄스러운 콧소리가 두려우니라. 21그것이 골짜기에서 허위고 힘 있음을 기뻐하며 앞으로 나아가서 군사들을 맞되, 22두려움을 비웃고 놀라지 아니하며 칼을 당할지라도 물러나지 아니하니, 23그 위에서는 전동*(전동(箭筒/箭筩)\n화살을 담아 두는 통.\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과 빛난 작은 창과 큰 창이 쟁쟁하며, 24땅을 삼킬듯이 맹렬히 성내며, 나팔 소리를 들으면 머물러 서지 아니하고, 25나팔 소리 나는 대로 소소히 울며 멀리서 싸움 냄새를 맡고, 장관의 호령과 떠드는 소리를 듣느니라.
 26매가 떠올라서 날개를 펼쳐 남방으로 향하는 것이 어찌 네 지혜로 말미암음이냐? 27독수리가 공중에 떠서 높은 곳에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이 어찌 네 명령을 의지함이냐? 28그것이 낭떠러지에 집을 지으며 뾰족한 바위 끝이나 험준한 데 거하며 29거기서 움킬만한 것을 살피나니, 그 눈이 멀리 봄이며 30그 새끼들도 피를 빠나니, 살륙 당한 자 있는 곳에는 그것도 거기 있느니라."
 1여호와께서 또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2 "변박하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과 변론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
3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4 "나는 미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뿐이로소이다. 5내가 한두 번 말하였사온즉, 다시는 더하지도 아니하겠고 대답지도 아니하겠나이다."
6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서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7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8네가 내 심판을 폐하려느냐? 스스로 의롭다 하려 하여 나를 불의하다 하느냐? 9네가 하나님처럼 팔이 있느냐? 하나님처럼 우렁차게 울리는 소리를 내겠느냐? 10너는 위엄과 존귀로 스스로 꾸미며 영광과 화미*(화미-하다(華美하다)\n환하게 빛나며 곱고 아름답다. =화려하다.\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를 스스로 입을지니라. 11너의 넘치는 노를 쏟아서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낱낱이 낮추되, 12곧 모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낮추며, 악인을 그 처소에서 밟아서 13그들을 함께 진토에 묻고, 그 얼굴을 싸서 어둑한 곳에 둘지니라. 14그리하면 네 오른손이 너를 구원할 수 있다고 내가 인정하리라.
 15이제 소 같이 풀을 먹는 하마를 볼지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 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16그 힘은 허리에 있고 그 세력은 배의 힘줄에 있고 17그 꼬리치는 것은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 같고 그 넓적다리 힘줄은 서로 연락되었으며 18그 뼈는 놋관 같고 그 가릿대는 철장 같으니, 19그것은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 으뜸이라. 그것을 지은 자가 칼을 주었고, 20모든 들 짐승의 노는 산은 그것을 위하여 식물을 내느니라. 21그것이 연 줄기 아래나 갈 밭 가운데나 못속에 엎드리니, 22연 그늘이 덮으며 시내 버들이 둘렀구나. 23하수가 창일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놀라지 않고 요단 강이 불어 그 입에 미칠지라도 자약하니, 24그것이 정신차리고 있을 때에 누가 능히 잡을 수 있겠으며 갈고리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1네가 능히 낚시로 악어를 낚을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수 있겠느냐? 2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로 그 아가미를 꿸 수 있겠느냐?
 3그것이 어찌 네게 연속 간구하겠느냐? 유순한 말로 네게 이야기하겠느냐? 4어찌 너와 계약하고 영영히 네 종이 되겠느냐? 5네가 어찌 새를 놀리는 것 같이 그것을 놀리겠으며, 네 소녀들을 위하여 그것을 매어 두겠느냐?
 6어찌 어부의 떼가 그것으로 상품을 삼아 상고*(상고(商賈)\n장사하는 사람. =장수\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들 가운데 나눌 수 있겠느냐? 7네가 능히 창으로 그 가죽을 찌르거나 작살로 그 머리를 찌를 수 있겠느냐? 8손을 그것에게 좀 대어 보라. 싸울 일이 생각나서 다시는 아니하리라. 9잡으려는 소망은 헛것이라. 그것을 보기만 하여도 낙담하지 않겠느냐?
 10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용맹이 없거든 능히 나를 당할 자가 누구냐? 11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갚게 하였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12내가 악어의 지체와 큰 힘과 훌륭한 구조에 대하여 잠잠치 아니하리라.
 13누가 그 가죽을 벗기겠으며 그 아가미 사이로 들어가겠는고? 14누가 그 얼굴의 문을 열 수 있을까? 그 두루 있는 이가 두렵구나.
15견고한 비늘은 그의 자랑이라. 서로 연함이 봉한 것 같구나. 16이것 저것이 한데 붙었으니 바람도 그 사이로 들어가지 못하겠고, 17서로 연하여 붙었으니 능히 나눌 수도 없구나.
 18그것이 재채기를 한즉 광채가 발하고, 그 눈은 새벽 눈꺼풀이 열림 같으며, 19그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똥이 뛰어나며, 20그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니, 마치 솥이 끓는 것과 갈대의 타는 것 같구나.
21그 숨이 능히 숯불을 피우니 불꽃이 그 입에서 나오며, 22힘이 그 목에 뭉키었고, 두려움이 그 앞에서 뛰는구나.
23그 살의 조각들이 서로 연하고, 그 몸에 견고하여 움직이지 아니하며, 24그 마음이 돌 같이 단단하니, 그 단단함이 맷돌 아랫짝 같구나.
 25그것이 일어나면 용사라도 두려워하며, 경겁*(경겁(驚怯)\n놀라서 겁을 냄.\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하여 창황*(창황(惝怳)\n놀라거나 다급하여 어찌할 바를 모름. =당황.\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하며, 26칼로 칠지라도 쓸데없고 창이나 살이나 작살도 소용이 없구나.
27그것이 철을 초개 같이 놋을 썩은 나무 같이 여기니, 28살이라도 그것으로 도망하게 못하겠고, 물매돌도 그것에게는 겨 같이 여기우는구나. 29몽둥이도 검불 같이 보고 창을 던짐을 우습게 여기며, 30그 배 아래는 날카로운 와륵*(와륵(瓦礫)\n「1」 기와와 자갈.\n「2」 깨진 기와 조각이라는 뜻으로, 하찮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같으니, 진흙 위에 타작 기계 같이 자취를 내는구나.
 31깊은 물로 솥의 물이 끓음 같게 하며, 바다로 젖는 향기름 같게 하고, 32자기 뒤에 광채나는 길을 내니, 사람의 보기에 바닷물이 백발 같구나.
 33땅 위에는 그것 같은 것이 없나니, 두려움 없게 지음을 받았음이라. 34모든 높은 것을 낮게 보고, 모든 교만한 것의 왕이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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