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예수님께서 빌라도 총독에게 사형 선고를 받으셨습니다
11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12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소를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13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저희가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거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14한 마디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심히 기이히 여기더라.
15명절을 당하면 총독이 무리의 소원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16그 때에 바라바라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17저희가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가로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18이는 저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러라.
19총독이 재판 자리에 앉았을 때에 그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사람을 인하여 애를 많이 썼나이다."
하더라.
20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멸하자.' 하게 하였더니,
21총독이 대답하여 가로되,
"둘 중에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바라바로소이다."
22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그리스도*라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저희가 다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23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저희가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빌라도가 아무 효험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가로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5백성이 다 대답하여 가로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26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관련구절 +
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사형 선고를 받으셨습니다
마가복음 15장 6~15절 (개역한글판)
15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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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3장 13~25절 (개역한글판)
24이에 빌라도가 저희의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25저희의 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을 인하여 옥에 갇힌 자를 놓고, 예수를 넘겨주어 저희 뜻대로 하게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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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9장 1~16절 (개역한글판)
16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저희에게 넘겨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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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질 당하시는 예수님 (귀스타브 도레, Gustave Doré, 1866년)
【 관련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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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와 부활
(마태복음 27:11~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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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구절 : 마태복음 27:11 ~ 28:20
제목 : 십자가와 부활
설교자 : 노우호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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