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 에베소에서 소동이 일어나다
21이 일이 다 된 후,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로 다녀서 예루살렘에 가기를 경영하여 가로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22자기를 돕는 사람 중에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 자기는 아시아에 얼마간 더 있으니라.
23그 때쯤 되어 이 도로 인하여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으니,
24즉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장색*이
아데미*의
은감실*을 만들어 직공들로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25그가 그 직공들과 이러한 영업하는 자들을 모아 이르되,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유족한 생활이 이 업에 있는데,
26이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아시아 전부를 통하여 허다한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27우리의 이 영업만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큰 여신 아데미의 전각도 경홀히 여김이 되고,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하더라.
28저희가 이 말을 듣고 분이 가득하여 외쳐 가로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니,
연결자료 +
29온 성이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잡아가지고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들어 가는지라.
30바울이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나 제자들이 말리고,
31또 아시아 관원 중에 바울의 친구 된 어떤 이들이 그에게 통지하여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 권하더라.
32사람들이 외쳐 혹은 이 말을 혹은 저 말을 하니, 모인 무리가 분란하여 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더라.
33유대인들이 무리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권하여 앞으로 밀어내니, 알렉산더가 손짓하며 백성에게 발명하려 하나,
34저희는 그가 유대인인 줄 알고 다 한 소리로 외쳐 가로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 시 동안이나 하더니,
35서기장이 무리를
안돈*시키고 이르되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성이 큰
아데미*와 및
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전각지기가 된 줄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36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 수 없으니, 너희가 가만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37전각의 물건을 도적질하지도 아니하였고, 우리 여신을 훼방하지도 아니한 이 사람들을 너희가 잡아왔으니,
38만일 데메드리오와 및 그와 함께 있는 직공들이 누구에게 송사할 것이 있거든, 재판 날도 있고 총독들도 있으니 피차 고소할 것이요,
39만일 그 외에 무엇을 원하거든 정식으로 민회에서 결단할지라.
40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소요의 사건으로 책망 받을 위험이 있고, 우리가 이 불법 집회에 관하여 보고할 재료가 없다."
하고,
41이에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니라.
바울의 설교와 유적 (조반니 파올로 파니니, Giovanni Paolo Pannini, 1735년)
【 참고자료 】
바울 사도의 3차 전도 여행(표)
(사도행전 19장 21절)
+
성경에 등장하는 우상들
(사도행전 19장 24절)
+
【 관련 설교 】
?
고린도를 떠나서
(사도행전 19:21~20:3)
+
성경 구절 : 사도행전 19:21 ~ 20:3
제목 : 고린도를 떠나서
설교자 : 노우호 목사님
[ 설교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