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더라.
한지라. 이어 가로되
3"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하는 자라.
4내가 이 도를 핍박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5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저희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6가는데 다메섹에 가까웠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서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취매,
7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가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8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9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더러 말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10내가 가로되,
'주여,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정한 바 너희 모든 행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11나는 그 빛의 광채를 인하여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관련구절 +
사울이 회개하고 복음을 전하다
사도행전 9:3~7 (개역한글판)
3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4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5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6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7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섰더라.
8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
[ 보러가기 ]
사울의 회개 (귀스타브 도레, Gustave Doré, 1866년)
12율법에 의하면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13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14그가 또 가로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저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너의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6이제는 왜 주저하느뇨?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17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18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저희는 네가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19내가 말하기를,
'주여, 내가 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20또 주의 증인 스데반의 피를 흘릴 적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저희도 아나이다.'
21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