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일지
작업일지 불못
관리자   2019.10.04 11:14:57
불못
 
어제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불못과 관련된 작업을 했다.
 
불못(the lake of fire)은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the lake that burns with fire and brimstone)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옥이다. 
 
요한계시록의 말씀에 따르면, 가장 먼저 불못에 던져지는 자는 짐승과 거짓 선지자다. 그리고 천년왕국 이후에 마귀가 던져진다. 마지막으로 최후의 심판날에, 사망과 음부가 던져진다. 그리고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도  불못에 던져진다.
 
요한계시록의 불못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진다. 이것을 둘째 사망이라고 한다.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은 두려워 하는 자들, 믿지 아니하는 자들, 흉악한 자들, 살인자들, 행음자들, 술객들, 우상 숭배자들,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이다.
둘째 사망
 
마지막 나팔 소리가 울릴 때,  불이 섞인 유리바다 건너에서 예수님을 만날 것인가?
최후의 심판 날에 심판을 받으며, 생명책에 나의 이름이 있기를 조마조마 하며 기다릴 것인가?
 
인류 역사의 종말은 아직 멀었지만, 지금 이 순간 살고 있는 사람들의 개인적인 종말은 길어야 120년을 넘지 못할 것이다.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개인적인 종말 이후에 낙원(아브라함 품)에 있다가, 마지막 나팔 소리가 울릴 때, 불이 섞인 유리바다 건너에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 작업자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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