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착 붙이면” 상처 치료속도 2배↑…‘빛+약물’ 스마트패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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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60413081949509
이 기사는 KAIST 연구팀이 개발한 혁신적인 상처 치료 스마트 패치에 관한 내용입니다.
KAIST·세라믹기술원·충북대 공동 연구팀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약물전달시스템(DDS)을 결합한 '자가조절형 상처 치료 패치'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패치의 핵심은 '빛이 약을 조절한다'는 개념입니다. 패치에서 방출되는 빛이 피부에 활성산소종(ROS)을 생성하고, 이 물질이 나노입자를 자극해 약물을 자동으로 방출시키는 구조입니다. 빛의 세기에 따라 활성산소 생성량이 달라지고, 이에 비례하여 약물 방출량도 자연 조절되므로 사람이 따로 관여하지 않아도 치료가 최적 수준을 유지합니다.
630nm 파장의 OLED 패치로 피부에 빛을 균일하게 전달
병풀 추출물(Centella asiatica) 등 항산화 약물을 필요한 만큼만 자동 방출
기존 연고나 광치료의 과다 사용 부작용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
동물(생쥐) 실험에서 치료 14일 차 기준 상처 회복률 67%를 기록하여, 대조군(35%) 대비 약 2배 빠른 치유 속도를 보였습니다. 피부 두께 및 장벽 단백질 형성도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등 치유 품질도 크게 향상됐습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Materials Horizons』에 게재되었으며 3월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