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망했던 이유
1"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거민과
쟁변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2오직 저주와 사위와 살인과 투절과 간음뿐이요, 강포하여 피가 피를 뒤대임이라.
3그러므로 이 땅이 슬퍼하며 무릇 거기 거하는 자와 들짐승과 공중에 나는 새가 다 쇠잔할 것이요, 바다의 고기도 없어지리라.
4그러나 아무 사람이든지 다투지도 말며 책망하지도 말라. 네 백성들이 제사장과 다투는 자 같이 되었음이니라. 5너는 낮에 거치겠고 너와 함께 있는 선지자는 밤에 거치리라. 내가 네 어미를 멸하리라.
6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7저희는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저희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호세아 선지자가 북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신 말씀중의 일부입니다.
호세아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기에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과 사제들을 비롯한 지도층은 백성들을 모세의 율법에서 벗어나 바알 등을 비롯한 가나안 지역의 토속신에게 경배하도록 종용했습니다. 그 외에 성적인 문란, 살인, 도둑질, 거짓 등의 죄악이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지금까지의 죄를 뉘우치지 않으면 북이스라엘이 멸망할 것이며 앗수르(앗시리아)로 포로로 끌려갈 것이라고 예언 했습니다. 그 후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의 살만에셀 5세의 공격을 받아 수도 사마리아가 함락됨으로써 B.C.722년에 멸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