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초*(주초(柱礎)\n주추.\n\n주추\n「1」기둥 밑에 괴는 돌 따위의 물건.\n「2」일의 바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탁류(濁流)\n「1」흘러가는 흐린 물. 또는 그런 흐름.\n「2」무뢰한의 무리. =무뢰배.\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가 그 집에 부딪히되 잘 지은 연고로 능히 요동케 못하였거니와,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주초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히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누가복음 6:46~49 (개역한글판) 성경검색
"너희가 나를 보고 입으로는 '주님, 주님' 하면서도 어째서 내가 말하는 것은 실천하지 않느냐? 나에게 와서 내 말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은 바로 이런 사람과 같다.
그는 땅을 깊이 파서 반석 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흙탕물이 그 집에 세차게 부딪쳐도 튼튼하게 잘 지었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나 내 말을 듣고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기초 없이 맨 땅에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밀어닥치면 그런 집은 곧 무너져 크게 파괴되고 만다."
누가복음 6:46~49 (현대인의 성경)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 중의 일부입니다.
예수님의 안타까운 심정이 드러나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