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통일찬송가 447장 오 신실하신 주

관리자
1.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2. 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하나로 드러낸 증거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3. 내 죄를 사하여 안위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후렴>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 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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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애가 3장 22절 (개역한글판)
  3. 3편

3. 3편

 1여호와의 노하신 매로 인하여 고난 당한 자는 내로다.
 2나를 이끌어 흑암에 행하고 광명에 행치 않게 하셨으며,
 3종일토록 손을 돌이켜 자주 자주 나를 치시도다.
 4나의 살과 가죽을 쇠하게 하시며 나의 뼈를 꺾으셨고,
 5담즙과 수고를 쌓아 나를 에우셨으며,
 6나로 흑암에 거하게 하시기를 죽은지 오랜 자 같게 하셨도다.
 7나를 둘러 싸서 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나의 사슬을 무겁게 하셨으며,
 8내가 부르짖어 도움을 구하나 내 기도를 물리치시며,
 9다듬은 돌을 쌓아 내 길을 막으사 내 첩경을 굽게 하셨도다.
 10저는 내게 대하여 엎드리어 기다리는 곰과 은밀한 곳의 사자 같으사,
 11나의 길로 치우치게 하시며, 내 몸을 찢으시며, 나로 적막하게 하셨도다.
 12활을 당기고, 나로 과녁을 삼으심이여,
 13전동*(전동(箭筒/箭筩)\n화살을 담아 두는 통.\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살로 내 허리를 맞추셨도다.
 14나는 내 모든 백성에게 조롱거리, 곧 종일토록 그들의 노랫거리가 되었도다.
 15나를 쓴 것으로 배불리시고, 쑥으로 취하게 하셨으며,
 16조약돌로 내 이를 꺾으시고, 재로 나를 덮으셨도다.
 17주께서 내 심령으로 평강을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내가 복을 잊어버렸음이여,
 18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내 소망이 끊어졌다.' 하였도다.
 19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나,
 21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22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24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 하도다.
 25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도다.
 26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27사람이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28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메우셨음이라.
 29입을 티끌에 댈찌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찌로다.
 30때리는 자에게 뺨을 향하여 수욕으로 배불릴찌어다.
 31이는 주께서 영원토록 버리지 않으실 것임이며,
 32저가 비록 근심케 하시나 그 풍부한 자비대로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33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
 34세상에 모든 갇힌 자를 발로 밟는 것과
 35지극히 높으신 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36사람의 송사를 억울케 하는 것은 다 주의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37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하랴?
 38화, 복이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입으로 나오지 아니하느냐?
 39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로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
 40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41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42우리의 범죄함과 패역함을 주께서 사하지 아니하시고,
 43진노로 스스로 가리우시고, 우리를 군축하시며 살륙하사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셨나이다.
 44주께서 구름으로 스스로 가리우사 기도로 상달치 못하게 하시고,
 45우리를 열방 가운데서 진개와 폐물을 삼으셨으므로,
 46우리의 모든 대적이 우리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렸나이다.
 47두려움과 함정과 잔해와 멸망이 우리에게 임하였도다.
 48처녀, 내 백성의 파멸을 인하여 내 눈에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도다.
 49내 눈의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50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시기를 기다리는도다.
 51나의 성읍의 모든 여자를 인하여 내 눈이 내 심령을 상하게 하는도다.
 52무고히 나의 대적이 된 자가 나를 새와 같이 심히 쫓도다.
 53저희가 내 생명을 끊으려고 나를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돌을 던짐이여,
 54물이 내 머리에 넘치니 내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제는 멸절되었다.' 하도다.
 55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56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우지 마옵소서.
 57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하셨나이다.
 58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을 펴셨고 내 생명을 속하셨나이다.
 59여호와여, 나의 억울을 감찰하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신원하옵소서.
 60저희가 내게 보수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감찰하셨나이다.
 61여호와여, 저희가 나를 훼파하며 나를 모해하는 것,
 62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과 종일 모해하는 것을 들으셨나이다.
 63저희가 앉든지 서든지 나를 노래하는 것을, 주여, 보옵소서.
 64여호와여, 주께서 저의 손으로 행한대로 보응하사,
 65그 마음을 강퍅하게 하시고 저주를 더하시며,
 66진노로 저희를 군축하사 여호와의 천하에서 멸하시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