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새찬송가 83장 나의 맘에 근심 구름

관리자
1. 나의 맘에 근심 구름 가득하게 덮이고 슬픈 눈물 하염없이 흐를 때
인자하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부르사 나를 위로할 이 누가 있을까
2. 무거운 짐 등에 지고 인생길을 가는 자 힘이 없어 쓰러지려 할 때에
능력 있는 팔을 펴서 나의 손을 붙들어 나를 구해줄 이 누가 있을까
3. 지은 죄를 돌아보니 부끄럽고 괴로워 자나 깨나 맘에 평안 없을 때
추한 죄인 용납하사 품에 안아주시고 깨끗하게 하실 이가 누굴까
4. 요단 강을 건너가서 시온 성을 향할 때 나와 항상 동행할 이 누굴까
두려움의 검은 구름 모두 헤쳐버리고 나의 갈 길 인도할 이 누굴까
<후렴> 주 예수 주 예수 주 예수밖에 누가 있으랴
슬퍼 낙심될 때에 내 친구되시는 구주 예수밖에 다시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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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4장 12절 (개역한글판)
  1. 예루살렘 교회의 형성
    1.4. 베드로 사도의 치료와 설교

1.4.3. 베드로 사도와 요한 사도가 붙잡혀 공회 앞에 섰습니다

 1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2백성을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 전함을 싫어하여 3저희를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문고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4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5이튿날에 관원과 장로와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6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예하여, 7사도*(사도(使徒)\n「1」거룩한 일을 위하여 헌신하는 사람.\n「2」『기독교』예수가 복음을 널리 전하기 위하여 특별히 뽑은 열두 제자.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바돌로매, 도마,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가나안의 시몬, 가룟 유다를 이른다.\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8이에 베드로가 성령*(성령(聖靈)\n『기독교』성삼위 중의 하나인 하나님의 영을 이르는 말. 기독교 신자의 영적 생활의 근본적인 힘이 되는 본체이다. ≒보혜사, 성신.\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이 충만하여 가로되,
 "백성의 관원과 장로들아, 9만일 병인*(병인(病人)\n병을 앓고 있는 사람.=병자.\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얻었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하면, 10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11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관련구절 + 12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도움말 +
 13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14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섰는 것을 보고 힐난*(힐난(詰難)\n트집을 잡아 거북할 만큼 따지고 듦.\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할 말이 없는지라.
 15명하여,
 "공회*(공회(公會)\n「1」공적인 문제를 의논하기 위하여 열리는 모임.\n「2」일반 대중의 모임.\n「3」『역사』로마 제국 시대에, 예루살렘과 각 지방에 있던 유대인의 의회. 주로 국민의 종교 생활을 감독하며 민사(民事) 문제도 맡아보았다.\n「4」『정치』국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특별히 열리는 국제회의. 1878년의 베를린 공회 따위가 있다.\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16"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꼬? 저희로 인하여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도움말 + 17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저희를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 사람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18그들을 불러 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21관원들이 백성을 인하여 저희를 어떻게 벌할 도리를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러라. 22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 여세나 되었더라.
【 참고자료 】
서기관(書記官, Secretary) (사도행전 4장 5절) +

서기관(書記官, Secretary)

  문서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직무를 담당한 사람을 말한다(왕하 12:10; 대하 34:13). ‘비서’와 같은 뜻으로도 쓰였다(왕하 12:10-NIV). 히브리어로는 ‘소페르’(sopher)로 직업적인 필사자를 이르는 말이었다. 이들은 계약서를 베껴 쓰거나 문서나 편지를 작성하고 구술(口述) 등을 받아 적는 일을 하였다(렘 32:10-12; 36:4, 18). 바룩은 예레미야가 구술한 예언을 받아 적는 일을 한 서기관이었다(렘 36:18).

  그리고 후대에 가서 이들은 율법을 필사하고 보존하며 해석하고 가르치는 역할도 하게 되었다(스 7:6; 렘 8:8). 서기관들의 이런 역할 때문에 서기관들은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학사, 학자로도 불렸다(스 7:6; 사 50:4). 에스라가 이러한 역할을 한 대표적인 인물이었다(스 7:10).

  왕의 서기관(대하 24:11)들은 왕의 비서 역할을 감당하며(왕하 22:3; 대상 27:32) 왕실 내의 모든 사건을 기록하며 보관하는 일을 하였다(왕상 4:3). 히스기야 때의 서기관 셉나는 히스기야의 명을 받고 앗수르 사람들과 협상하기 위해 파송되는 중요한 일을 맡았다(사 36:3). 요시아 왕 때의 서기관 사반은 일종의 회계 역할을 감당하기도 하였고(왕하 22:3-7), 왕 앞에서 발견된 율법책을 낭송하였다(대하 34:15).

  포로기 이후에 이들은 한 계급을 이루었고 신약 시대에 와서는 서기관(마 5:20), 율법사(마 22:35), 랍비(마 23:8), 교법사(딛 3:13), 선비(고전 1:20) 등으로 불렸다.

  서기관들은 율법을 해석하고 보존하는 일에 주력하였고 구전으로 내려오는 전승을 일상 생활에 적용하도록 다시 세칙을 만들어 지키도록 하였다.

  그러나 사람이 만든 장로의 전승, 유전 준수를 지나치게 강조하여 율법의 근본 정신보다는 형식주의와 외식에 빠지게 하는 오류를 범하고 말았다(마 15:2-9).

  이들은 공회에서 많은 자리를 차지하는 권력층에 속하였고(마 16:21; 26:3, 57) 유대 사회에서 존경받는 자리에 있었다(눅 20:46). 그러나 예수님은 이들의 외식과 형식주의를 책망하셨다(마 23:2-36). 이들은 이러한 예수님에게 적대적인 세력이었다(마 21:15; 눅 22:2). 결국 이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율법 지식을 동원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치명적인 죄를 저지르고 말았다(눅 22:66; 23:10). 이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핍박하는 무리들 가운데 한 세력이었으며(행 4:5), 스데반을 죽이는 일에 참여하였다(행 6;12). 이들 중 어떤 이들은 부활 문제에 대하여 바울 사도의 편을 든 사람도 있었고(행 23:9) 예수님을 믿은 사람도 있었다(마 8:19).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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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개인(Sadducees) (사도행전 4장 1절) +

사두개인(Sadducees)

  유대 종교의 당파 중 하나인 사두개파 사람들을 말한다(행 23:6). 이들에 대한 명칭은 대체적으로 다윗, 솔로몬 시대에 제사장이었던 사독(왕상 1:38)에게서 유래했다고 본다.

  부유한 귀족 지배 계층으로 제사장과 예루살렘의 권력가들로 이루어진 집단이었고 산헤드린의 많은 자리를 점하고 있었다. 이들은 BC 2세기 하스모니안 시대부터 70년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될 때까지 세력을 형성했다. 구전으로 내려오는 율법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모세 오경만을 인정하였다. 내세와 부활, 영적 세계, 천사의 존재를 믿지 않고 지극히 현세적이었다(막 12:18; 눅 20:27; 행 23:8). 이들의 이런 태도는 예수님을 시험하여 곤경에 빠뜨리고자 부활에 대한 난제를 내어 놓은 것에서 확인된다(마 22:23-33).

  부활과 구전 율법을 받아들인 바리새인들과는 대립 관계에 있었지만(행 23:8) 그들이 가진 기득권을 잃지 않고 바리새파와 연합하여 예수님을 핍박하는 일에 참여하였다(마 16:1). 세례 요한에 의해 독사의 자식들이라는 비난을 받았던 그들은(마 3:7)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까지도 핍박하였다(행 4:1-22; 23:1-10).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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