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학사와 동시대 인물인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소식을 듣고 바사(페르시아) 아닥사스다(아르타 크세르크세스 1세) 왕에게 예루살렘에 보내 주기를 요청하였습니다.
에스라 학사는 주로 유다의 종교의 회복을 다루는 반면 느헤미야 총독은 주로 유다의 정치와 영토의 회복을 다루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유다 총독으로 민간 생활의 질서를 확고히 세웠습니다.
느헤미야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위로하신다, 위로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의 위로, 이렇게 이름의 뜻을 번역할 수 있다고 합니다.
느헤미야 총독의 예루살렘 성벽 재건(1~6장)과 영적 부흥 운동(7~13장)이 펼쳐집니다.
1차로 포로에서 귀환한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정착한 지 90여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성벽은 여전히 그대로 방치되어 무너져 있었고, 힘없는 백성들은 강도와 짐승들의 위협에 떨고 있었습니다.
바사(페르시아) 왕에게 술을 따라 올리는 신하인 느헤미야는 이 소식을 듣고 울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닥사스다(아르타 크세르크세스 1세) 왕의 허락을 받아 예루살렘 총독으로 파견됩니다. 느헤미야 총독은 많은 방해 세력과 내부 문제들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예루살렘 성벽 재건 공사를 52일 만에 완성합니다.
느헤미야 총독은 에스라 학사와 협력하여 유대인들의 절기인 초막절 기간 동안에 율법책을 낭독하는 집회도 열었습니다.
[표] 느헤미야 권 구성
4% (느헤미야)
0%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