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 발람이 첫 번째 예언을 했습니다 (22:41~23:12)
41아침에 발락이 발람과 함께하고 그를 인도하여 바알의 산당에 오르매, 발람이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의 진 끝까지 보니라.
1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일곱 단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을 준비하소서."
하매,
2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준비한 후에 발락과 발람이 매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를 드리니라.
3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나는 저리로 갈찌라. 여호와께서 혹시 오셔서 나를 만나시리니, 그가 내게 지시하시는 것은 다 당신에게 고하리이다."
하고, 사태난 산에 이른즉,
4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시는지라. 발람이 고하되
"내가 일곱 단을 베풀고, 매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를 드렸나이다."
5여호와께서 발람의 입에 말씀을 주어 가라사대
"발락에게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찌니라."
6그가 발락에게로 돌아간즉, 발락과 모압 모든 귀족이 번제물 곁에 함께 섰더라.
7발람이 노래를 지어 가로되
"발락이 나를 아람에서, 모압 왕이 동편 산에서 데려다가 이르기를,
'와서 나를 위하여 야곱을 저주하라, 와서 이스라엘을 꾸짖으라.' 하도다.
8하나님이 저주치 않으신 자를 내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 어찌 꾸짖을꼬?
9내가 바위 위에서 그들을 보며 작은 산에서 그들을 바라보니 이 백성은 홀로 처할 것이라. 그를 열방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
10야곱의 티끌을 뉘 능히 계산하며, 이스라엘 사분지 일을 뉘 능히 계수할꼬? 나는 의인의 죽음 같이 죽기를 원하며, 나의 종말이 그와 같기를 바라도다."
하매,
11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대가 어찌 내게 이같이 행하느냐?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 그대가 온전히 축복하였도다."
12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
【 참고자료 】
축복(祝福)과 저주(詛呪)
(민수기 23장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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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祝福)과 저주(詛呪)
축복(祝福)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1」 행복을 빎. 또는 그 행복.
축복을 받다.
우리는 서로 일이 잘되도록 축복을 빌었다.
동료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 『기독교』 하나님이 복을 내림.
축복을 빌다.
고통받는 이에게 축복을 내리소서.
저주(詛呪/咀呪)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남에게 재앙이나 불행이 일어나도록 빌고 바람. 또는 그렇게 하여서 일어난 재앙이나 불행.
저주를 내리다.
저주를 받다.
그의 표독한 눈에는 저주의 빛이 가득 찼다.
하나님께서는 복을 내려달라고 빌 곳이 없고, 빌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재앙을 내려달라고 빌 곳이 없고, 빌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십니다.
레위기 9장 23절 (개역한글판)
23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 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24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지르며 엎드렸더라.
로마서 12장 14절 (개역한글판)
14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