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모세 선지자의 노래 ① (31:30~32:27)
30모세가 이스라엘 총회에게 이 노래의 말씀을 끝까지 읽어 들리니라.
1"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찌어다.
2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 비로다.
3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위엄을 우리 하나님께 돌릴찌어다.
4그는 반석이시니 그 공덕이 완전하고 그 모든 길이 공평하며, 진실무망하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도다.
5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는
사곡한* 종류로다.
6우매무지한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너를 얻으신 너의 아버지가 아니시냐? 너를 지으시고 세우셨도다.
7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
8지극히 높으신 자가 열국의 기업을 주실 때, 인종을 분정하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민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9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
10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11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12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13여호와께서 그로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14소의 젖 기름과 양의 젖과 어린양의 기름과 바산 소산의 수양과 염소와 지극히 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또 포도즙의 붉은 술을 마시우셨도다.
15그러한데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경홀히 여겼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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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룬 (Jeshurun)
뜻 : 곧은 자. 올바른 자. 의로운 자.
이스라엘에 대한 시명 또는 별명입니다. 모세 선지자가 이스라엘 총회에 읽어 드린 노래와 축복 중에 있는 명칭으로, 이스라엘의 대명사로 사용한 듯 합니다.
[신명기 32:15] 그러한데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경홀히 여겼도다.
[신명기 33:5] 여수룬에 왕이 있었으니, 곧 백성의 두령이 모이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함께 한 때에로다.
[신명기 33:26]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자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시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이사야 44:2]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 말라.
16그들이 다른 신으로 그의 질투를 일으키며, 가증한 것으로 그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
17그들은 하나님께 제사하지 아니하고 마귀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의 알지 못하던 신, 근래에 일어난 새 신, 너희 열조의 두려워하지 않던 것들이로다.
18너를 낳은 반석은 네가 상관치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은 네가 잊었도다.
19여호와께서 보시고 미워하셨으니, 그 자녀가 그를 격노케 한 연고로다.
20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내 얼굴을 숨겨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하고, 그들의 종말의 어떠함을 보리니, 그들은 심히 패역한 종류요 무신한 자녀임이로다.
21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자로 나의 질투를 일으키며, 그들의 허무한 것으로 나의 진노를 격발하였으니, 나도 백성이 되지 아니한 자로 그들의 시기가 나게 하며, 우준한 민족으로 그들의 분노를 격발하리로다.
22내 분노의 불이 일어나서 음부 깊은 곳까지 사르며, 땅의 그 소산을 삼키며, 산들의 터도 붙게 하는도다.
23내가 재앙을 그들의 위에 쌓으며, 나의 살을 다하여 그들을 쏘리로다.
24그들이 주리므로 파리하며, 불 같은 더위와 독한 파멸에게 삼키울 것이라. 내가 들짐승의 이와 티끌에 기는 것의 독을 그들에게 보내리로다.
25밖으로는 칼에, 방안에서는 놀람에 멸망하리니, 청년 남자와 처녀와 젖 먹는 아이와 백발 노인까지리로다.
26내가 그들을 흩어서 인간에서 그 기억이 끊어지게 하리라 하였다마는,
27대적을 격동할까 염려라. 원수가 오해하고 말하기를, 우리 수단이 높음이요 여호와의 행함이 아니라 할까 염려라.'
하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