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5. 사울 왕이 놉의 제사장들을 죽였습니다 (22:6~22:23)
6사울이 다윗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함을 들으니라. 때에 사울이 기브아 높은 곳에서 손에 단창을 들고 에셀나무 아래 앉았고 모든 신하들은 그 곁에 섰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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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셀 나무(Tamarisk tree)
요단 골짜기에 많은 나무로 모양은 깃으로 덮은 것 같은 가지에 섬세한 비늘 같은 잎을 지닌 독특한 나무이다.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창 21:33). 다윗을 쫓던 사울은 에셀 나무 아래에서 쉬었고(삼상 22:6), 사울의 시체는 에셀 나무 아래에 묻혔다(삼상 31:13).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7사울이 곁에 선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 베냐민 사람들아, 들으라. 이새의 아들이 너희에게 각기 밭과 포도원을 주며 너희로 천부장, 백부장을 삼겠느냐? 8너희가 다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며,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맹약하였으되 내게 고발하는 자가 하나도 없고, 나를 위하여 슬퍼하거나 내 아들이 내 신하를 선동하여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려 하는것을 내게 고발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9때에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의 신하 중에 섰더니 대답하여 가로되
"이새의 아들이 놉에 와서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에게 이른것을 내가 보았었는데, 10아히멜렉이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묻고, 그에게 식물도 주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도 주더이다."
11왕이 보내어 아히둡의 아들 제사장 아히멜렉과 그 아비의 온 집, 곧 놉에 있는 제사장들을 부르매, 그들이 다 왕께 이른지라.
12사울이 가로되
"너 아히둡의 아들아, 들으라."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13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새의 아들과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여 그에게 떡과 칼을 주고,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서 그로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게 하려 하였느뇨?"
14아히멜렉이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왕의 모든 신하 중에 다윗 같이 충실한 자가 누구인지요? 그는 왕의 사위도 되고, 왕의
모신*도 되고, 왕실에서 존귀한 자가 아니니이까?
15내가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은 것이 오늘이 처음이니이까? 결단코 아니니이다.
원컨대 왕은 종과 종의 아비의 온 집에 아무것도 돌리지 마옵소서. 왕의 종은 이 모든 일의 대소간에 아는것이 없나이다."
16왕이 가로되
"아히멜렉아, 네가 반드시 죽을 것이요, 네 아비의 온 집도 그러하리라."
하고,
17왕이 좌우의
시위*자에게 이르되
"돌이켜 가서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이라. 그들도 다윗과 합력하였고, 또 그들이 다윗의 도망한 것을 알고도 내게 고발치 아니하였음이니라."
하나, 왕의 신하들이 손을 들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이기를 싫어한지라.
18왕이 도엑에게 이르되
"너는 돌이켜 제사장들을 죽이라."
하매, 에돔 사람 도엑이 돌이켜 제사장들을 쳐서, 그 날에 세마포 에봇 입은자 팔십 오인을 죽였고,
19제사장들의 성읍, 놉의 남녀와 아이들과 젖먹는 자들과 소와 나귀와 양을 칼로 쳤더라.
20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 중 하나가 피하였으니, 그 이름은 아비아달이라. 그가 도망하여 다윗에게로 가서,
21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인 일을 다윗에게 고하매,
22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 날에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기로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고할줄 내가 알았노라. 네 아비 집의 모든 사람 죽은 것이 나의 연고로다.
23두려워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보전하리라."
하니라.
[지도] 다윗의 도피 - 사울 왕이 놉의 제사장들을 죽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