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 다윗 왕이 범죄하여 낳은 아들이 죽었습니다 (12:15~12:25)
15나단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우리아의 처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
16다윗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되,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
17그 집의 늙은 자들이 곁에 이르러 다윗을 일으키려 하되 왕이 듣지 아니하고, 저희로 더불어 먹지도 아니하더라.
18이레만에 그 아이가 죽으니라. 그러나 다윗의 신복들이 아이의 죽은 것을 왕에게 고하기를 두려워하니, 이는 저희가 말하기를
"아이가 살았을 때에 우리가 말하여도 왕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셨나니, 어떻게 그 아이의 죽은 것을 고할 수 있으랴? 왕이 훼상*하시리로다."
함이라.
19다윗이 그 신복들의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 그 아이가 죽은 줄을 깨닫고, 그 신복들에게 묻되
"아이가 죽었느냐?"
대답하되
"죽었나이다."
20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궁으로 돌아와서 명하여 음식을 그 앞에 베풀게 하고 먹은지라.
21신복들이 왕께 묻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는 위하여 금식하고 우시더니, 죽은 후에는 일어나서 잡수시니, 어찜이니이까?"
22가로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함이어니와, 23시방은 죽었으니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저에게로 가려니와 저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24다윗이 그 처 밧세바를 위로하고 저에게 들어가 동침하였더니, 저가 아들을 낳으매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25선지자 나단을 보내사 그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심을 인함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