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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3장 20절 (개역한글판)
  9. 북 이스라엘의 요아스 왕(여호아하스 왕의 아들)

9.2. 엘리사 선지자가 병사했습니다

 14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매,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저에게로 내려가서 그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가로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하매, 15엘리사가 저에게 이르되
 "활과 살들을 취하소서."
 활과 살들을 취하매, 16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왕의 손으로 활을 잡으소서."
 곧 손으로 잡으매, 엘리사가 자기 손으로 왕의 손을 안찰하고*(안찰-하다(按擦하다)\n『기독교』 목사나 장로 등이 기도받는 사람의 몸을 어루만지거나 두드리다.\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17가로되
 "동편 창을 여소서."
 곧 열매, 엘리사가 가로되
 "쏘소서."
 곧 쏘매, 엘리사가 가로되
 "이는 여호와의 구원의 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살이니, 왕이 아람 사람을 진멸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
 18또 가로되
 "살들을 취하소서."
 곧 취하매, 엘리사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땅을 치소서."
 이에 세번치고 그친지라. 19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가로되
 "왕이 오륙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도록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번만 치리이다."
 하니라.
 20엘리사가 죽으매 장사하였더니, 해가 바뀌매 모압 적당*(적당(賊黨)\n도둑의 무리.\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이 지경을 범한지라. 21마침 사람을 장사하는 자들이 그 적당을 보고 그 시체를 엘리사의 묘실에 들이던지매,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곧 회생하여 일어 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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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엘리사 무덤에서 일어난 기적 (얀 나겔, 1596년)
 22여호아하스왕의 시대에, 아람 왕 하사엘이 항상 이스라엘을 학대하였으나, 23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인하여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어 긍휼히 여기시며 권고하사 멸하기를 즐겨 아니하시고, 이때까지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더라.
 24아람 왕 하사엘이 죽고 그 아들 벤하닷이 대신하여 왕이 되매, 25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서 두어 성읍을 회복하였으니, 이 성읍들은 자기 부친 여호아하스가 전쟁 중에 빼앗겼던 것이라. 요아스가 벤하닷을 세번 쳐서 파하고 이스라엘 성읍들을 회복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