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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1장 27절 (개역한글판)
  6. 아브라함
    6.1. 아브람(아브라함)의 이주

6.1.2. 데라(아브람(아브라함)의 아버지)의 가족이 갈대아 우르를 떠났습니다

 27데라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28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본토 갈대아 우르에서 죽었더라. 도움말 +
 29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비며 또 이스가의 아비더라. 30사래는 잉태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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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 데라(아브람의 아버지)의 후예 (창세기 11:27~30)
 31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그 손자 롯과, 그 자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으며, 32데라는 이백 오세를 향수하고 하란에서 죽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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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데라(아브람의 아버지)의 가족이 갈대아 우르를 떠났습니다 (창세기 11:27~32)
【 참고자료 】
아브라함의 고향 (창세기 11장 27절) +

아브라함의 고향에 관한 참고 자료입니다.

에스라하우스 [질문&답변]에 있는 글입니다. 일부 내용을 발췌 하였습니다.

[에스라하우스 원문 보러가기]


 

(일부발췌)

아브라함의 고향은 ‘갈대아 우르’ 라기 보다 '하란'이 맞다고 생각 됩니다.

그 이유를 밝혀 본다면 이렇습니다.

 

01. 먼저 창세기에서 관련된 본문을 먼저 살펴봅시다.

[창세기 11 : 27, 28]

  27 데라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28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고향 (히, 뻬에레츠 몰라트도/ 태어난 땅)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죽었더라

  * 하란이 태어난 곳은 갈대아 우르이나 좀 더 자세히 읽어보면 갈데아 우르가 아브람이 태어난 곳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 히, 에레츠는 땅을 / 히, 몰라데트는 친족, 출생지를 뜻함

 

[창세기 11 : 31 ~ 12 : 01]

  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

  32 데라는 나이가 이백오 세가 되어 하란에서 죽었더라

  0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히, 메아르체카) 과 친척(히, 밈몰라드데카) 과 아버지의 집(히, 밈베트)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머무는 땅, 친족 (고향이기에), 아버지의 집, 데라의 집에서 확실하게 떠날 것을 말씀하셨고 그 후 아브라함은 자신은 더 이상 하란에 가지 않게 됩니다.

 - 그러나 아브라함이 이삭을 장가보내게 될 때 밧단 아람의 하란으로 늙은 종을 보내며 한말을 보면

[창세기 24 : 03 ~ 07]

  03 내가 너에게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내가 거주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04 내 고향 (히, 에레츠) 내 족속 (히, 몰라테트) 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05 종이 이르되 여자가 나를 따라 이 땅으로 오려고 하지 아니하거든 내가 주인의 아들을 주인이 나오신 땅으로 인도하여 돌아가리이까

  06 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돌아가지 아니하도록 하라

  07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고향 땅(히, 메에레츠 몰라드티 / 내가 태어난 땅)에서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히, 에레츠)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

* 이렇게 4절 까지만 볼 것이 아니라 7절까지 이어보면 아브라함은 늙은 종을 보낸 ‘하란’을 자신이 태어난 땅으로 확실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02. 스데반의 설교에서 아브라함에 대해 말한 부분을 살펴보면

[사도행전 7:02~04]

  02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 (갈데아 우르) 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03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04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 고향 (헬, ‘게’ : 땅, 나라, 세상 / 고향으로 번역된 ‘게’는 태어난 곳이라는 의미보다 지금 네가 있는 ‘땅’이라는 의미)

    친척 (헬, 슁게네이아 : 혈족, 친족 )

  * 창세기 11장을 보면 데라가 자기의 혈족 모두를 데리고 간 것 같지는 않다. 우르에게 하란에 이르게 될 때 ‘나홀’이 없다.

  * 스데반의 말 중에 그 당시 유대인들의 구약에 대한 오류가 조금 묻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는 역사를 축약해서 말하다가 그리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또는 그 당시 헬라어로 번역된 구약성경인 70인역을 인용하였기에 그리 되었을 수도 있다.

  * 그 내용은 데라가 죽은 후 아브람이 하란을 떠난 것처럼 말씀하시나

    [창세기 11:26]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창세기 11:32] 데라는 나이가 이백오 세가 되어 하란에서 죽었더라

    [창세기 12:0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 언뜻 보면 11장에서 ‘데라’가 죽고 12장에서 아브람이 떠나는 것 같이 보이나 나이를 계산 해보면 70 + 75 = 145 이므로 데라 145세 때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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