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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3장 15절 (개역한글판)
  4. 에훗 사사

4. 에훗 사사

 12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케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13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도움말 + 14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십 팔년을 섬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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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이스라엘의 사사들 (사사기)
 15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의탁*(의탁(依託)\n어떤 것에 몸이나 마음을 의지하여 맡김.\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16에훗이 장이 한 규빗*(한 규빗\n약 45cm(1규빗을 45cm로 계산))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우편 다리 옷 속에 차고, 17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심히 비둔한*(비둔-하다(肥鈍하다)\n「1」 살이 쪄서 몸놀림이 날래지 못하다.\n「2」 옷을 두껍게 입어서 움직이는 것이 굼뜨다.\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자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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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에훗 사사
 18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19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가로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고하려 하나이다."
왕이 명하여
 "종용케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20에훗이 왕의 앞으로 나아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가로되
 "내가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왕에게 고할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 좌석에서 일어나니, 21에훗이 왼손으로 우편 다리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22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 몸에서 빼어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기었더라. 23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닫아 잠그니라.
 24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와서 다락문이 잠겼음을 보고 가로되
 "왕이 필연 다락방에서 발을 가리우신다*(발을 가리우신다\n의미 : 용변을 본다)."
하고, 25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취하여 열고 본즉, 자기 주가 이미 죽어 땅에 엎드러졌더라. 26그들의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27그가 이르러서는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28무리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 대적 모압 사람을 너희의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서 모압 맞은편 요단강 나루를 잡아 지켜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29그 때에 모압 사람 일만명 가량을 죽였으니, 다 역사요 용사라.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였더라.
 30그 날에 모압 사람이 이스라엘의 수하에 항복하매, 그 땅이 팔십년 동안 태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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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에훗 사사의 전투 (사사기 3:12~30)
【 참고자료 】
아말렉 (사사기 3장 13절) +

아말렉(Ama-lekites)

  아말렉으로 시작된 족속 전체를 통칭합니다. 시나이(시내) 반도와 네게브 사막 북동쪽의 황폐한 땅에 살았던 이들(창 14:7)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을 가장 먼저 공격한 민족으로(출 17:8), 이들은 여러 번 이스라엘과 적대적인 관계로 묘사되었습니다(삿 3:13; 6:3; 삼상 15:20; 27:8).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데스에 이르렀을 때, 불순종함으로 인해 아말렉에게 패하고 말았습니다(민 14:43-45). 또한 사사기에서는 아말렉이 미디안과 연합하여 모압 왕 에글론을 도와 북이스라엘을 공격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삿 3:13; 6:3, 33).

  사울 왕은 “이제 너는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라”(삼상 15:3)는 명령을 받고서 아말렉을 공격하였으나 완전히 멸망시키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고, 결국 사울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습니다(삼상 15:18-19). 사울의 진멸을 피해(삼상 15:9) 남아 있던 아말렉인들은 술과 애굽 땅으로 지나가는 부근에 살고 있었는데, 다윗 왕이 다시 공격하였습니다(삼상 27:8-9).

  아말렉인을 멸절시키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히스기야 왕 때 시므온 자손에 의해서(대상 4:43), 또 에스더 때 아말렉의 후손인 하만과 그 일족을 처형함으로써 성취되었습니다(에스더 7:9-10). 이는 “아말렉은 열국 중 으뜸이나 종말은 멸망에 이르리로다”(민 24:20)라고 했던 발람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 참고 글 - 아말렉의 정체 -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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