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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3장 3절 (개역한글판)
  3. 가나안 땅 탐지 후 진입 실패

3.1. 가나안 땅을 살펴보고 왔습니다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탐지하게 하되, 그 종족의 각 지파 중에서 족장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3모세가 여호와의 명을 좇아 바란 광야에서 그들을 보내었으니, 그들은 다 이스라엘 자손의 두령 된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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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가나안 땅을 살펴본 족장들 (민수기 13:4~16)
 4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르우벤 지파에서는 삭굴의 아들 삼무아요,
 5시므온 지파에서는 호리의 아들 사밧이요,
 6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7잇사갈 지파에서는 요셉의 아들 이갈이요,
 8에브라임 지파에서는 눈의 아들 호세아요,
 9베냐민 지파에서는 라부의 아들 발디요,
 10스불론 지파에서는 소디의 아들 갓디엘이요,
 11요셉 지파, 곧 므낫세 지파에서는 수시의 아들 갓디요,
 12단 지파에서는 그말리의 아들 암미엘이요,
 13아셀 지파에서는 미가엘의 아들 스둘이요,
 14납달리 지파에서는 웝시의 아들 나비요,
 15갓 지파에서는 마기의 아들 그우엘이니,
 16이는 모세가 땅을 탐지하러 보낸 자들의 이름이라. 모세가 눈의 아들 호세아를 여호수아라 칭하였더라.
 17모세가 가나안 땅을 탐지하러 그들을 보내며 이르되
 "너희는 남방*(남방\n가나안 남쪽 네겝(negeb, 네게브) 지방) 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가서, 18그 땅의 어떠함을 탐지하라. 곧 그 땅 거민의 강약과 다소와, 19그들의 거하는 땅의 호 불호와, 거하는 성읍이 진영*(진영(陣營)\n『군사』 군대가 진을 치고 있는 곳.\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인지 산성*(산성(山城)\n산 위에 쌓은 성.\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인지와, 20토지의 후박*(후박(厚薄)\n「1」 두꺼움과 얇음.\n「2」 많고 넉넉함과 적고 모자람.\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과, 수목의 유무니라. 담대하라. 또 그 땅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21이에 그들이 올라가서 땅을 탐지하되, 신 광야에서부터 하맛 어귀 르홉에 이르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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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애굽 경로-가나안 땅 탐지
 22남방*(남방\n가나안 남쪽 네겝(negeb, 네게브) 지방)으로 올라가서 헤브론에 이르렀으니, 헤브론은 애굽 소안보다 칠년 전에 세운 곳이라. 그곳에 아낙 자손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가 있었더라. 23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 한 송이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취하니라. 24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포도송이를 벤 고로, 그곳을 에스골 골짜기라 칭하였더라.
 25사십 일 동안에 땅을 탐지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26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회보하고, 그 땅 실과를 보이고, 27모세에게 보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 28그러나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29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하더이다."
 30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안돈(安頓)\n「1」 사물이나 주변 따위가 잘 정돈됨. 또는 그렇게 되게 함.\n「2」 마음이나 생각 따위가 정리되어 안정됨. 또는 그렇게 되게 함. ≒안둔.\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31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32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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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가나안 땅에서 돌아온 정탐군 (귀스타브 도레, Gustave Doré, 186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