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독문

새찬송가 120. 성탄절(2)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눅 1 : 68 - 75)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눅 1 : 78 - 79)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사 7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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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장 68절 (개역한글판)
  2. 예수님의 탄생

2.4. 세례 요한이 태어났습니다

 57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58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저를 크게 긍휼*(긍휼(矜恤)\n불쌍히 여겨 돌보아 줌.\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59팔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할례(割禮)\n『종교 일반』고대부터 많은 민족 사이에서 행하여져 온 의식의 하나로, 남자의 성기 끝 살가죽을 끊어 내는 풍습. 지금도 유대교도, 이슬람교도, 아프리카의 여러 종족들이 행하고 있다.\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하러 와서 그 부친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60그 모친이 대답하여 가로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61저희가 가로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62그 부친께 형용*(형용(形容)\n「1」 사물의 생긴 모양.\n「2」사람의 생김새나 모습.\n「3」말이나 글, 몸짓 따위로 사물이나 사람의 모양을 나타냄.\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하여,
 "무엇으로 이름하려 하는가?"
물으니, 63저가 서판*(서판(書板)\n글씨를 쓸 때에, 종이 밑에 받치는 널조각.\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은 요한이라."
쓰매, 다 기이히 여기더라.
 64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65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중에 두루 퍼지매, 66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가로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꼬?"
하니, 이는 주의 손이 저와 함께하심이러라.
 67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성령(聖靈)\n『기독교』성삼위 중의 하나인 하나님의 영을 이르는 말. 기독교 신자의 영적 생활의 근본적인 힘이 되는 본체이다. ≒보혜사, 성신.\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하여 가로되,
 68"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아보사 속량*(속량(贖良)\n『역사』 몸값을 받고 노비의 신분을 풀어 주어서 양민이 되게 하던 일\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하시며, 69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70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선지-자(先知者)\n「1」남보다 먼저 깨달아 아는 사람.\n「2」 『기독교』예수 이전에 나타나 예수의 강림과 하나님의 뜻을 예언하던 사람. 대선지자와 소선지자가 있었다.\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71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이라.
 72우리 조상을 긍휼*(긍휼(矜恤)\n불쌍히 여겨 돌보아 줌.\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언약(言約)\n말로 약속함. 또는 그런 약속.\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기억하셨으니, 73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맹세라. 74우리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75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교리 +
 76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예비하여, 77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78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을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79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취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80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