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장
29절
(개역한글판)
2. 첫 유월절 이전
2.1.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 대하여 증언하였습니다
19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거가 이러하니라.
20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21또 묻되,
"그러면 무엇, 네가 엘리야*냐?"
가로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가로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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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인용 -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오신다
이사야 40장 3~5절 (개역한글)
3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 4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대저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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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저희는 바리새인들에게서 보낸 자라.
25또 물어 가로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찐대, 어찌하여 세례*를 주느냐?"
26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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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엘리야, 선지자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히브리어의 '메시야'와 같은 의미의 헬라어 표현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뜻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완성하실 분을 말합니다.
요한복음 1장 25절에서 유대인이 말하는 그리스도는 메시야와 세속적인 왕을 동일시하고 있으며, 로마제국의 식민지적 상황을 종식시켜 줄 정치적 메시야를 말하고 있습니다.
엘리야
요한복음 1장 25절에서 유대인이 말하는 엘리야는 구약 시대의 실제 엘리야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구약 시대의 실제 엘리야가 아니고, 말라기 선지자가 예언한 엘리야, 즉 '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입니다. (말라기 4:5~6절 [ 보러가기 ]) 예수님께서도 요한을 가리켜 엘리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1:14[ 보러가기 ], 17:12[ 보러가기 ])
선지자
신명기 18장 15절[ 보러가기 ]에서 모세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 네 형제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를 들을지니라."라고 말씀하신 그 선지자입니다.
성령님이 강림한 후에 사도들은 '그 선지자'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선포했습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유대인들은 '그리스도', '엘리야', '선지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8이 일은 요한의 세례 주던 곳,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된 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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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요한이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마태복음 3장 1~12절 (개역한글)
1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가로되,
2"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
3저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하였느니라.
(...)
11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12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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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장 1~8절 (개역한글)
3'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4세례 요한이 이르러 광야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5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6요한은
약대털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7그가 전파하여 가로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8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거니와, 그는 성령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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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3장 1~20절 (개역한글)
3요한이 요단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4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바,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5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6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
16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17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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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 대하여 증언하였습니다 (요한복음 1:19~34)
29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0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31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줄 알라.' 하셨기에, 34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
【 참고자료 】
그리스도(Christ)
(요한복음 1장 3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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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Christ)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란 뜻으로 히브리어 ‘마쉬아흐’(mashiach), 아람어 ‘메시아’(meshicha)와 같은 말로 헬라어 ‘크리스토스’(christos)의 음역이다.
구약 시대에는 왕(삼상 9:16; 10:1; 삼하 19:10), 제사장(출 29:7; 레 4:3, 5, 16), 선지자(왕상 19:16; 시 105:15; 사 61:1)로 세울 때 머리에 기름을 부었다. 기름은 하나님의 성령을 상징하였으며(사 61:1) 머리에 기름을 붓는다는 것은 성령이 그에게 임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구별하여 사명을 준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왕상 19:16). 그러므로 구약 시대에 그리스도란 말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구별된 사람을 말하는 보통명사로도 쓰였다. 하지만 그들의 직임은 그들이 살던 일정한 기간 동안만 효력이 있었고 그들의 수행 능력도 불완전한 것이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의 후손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할 특정한 인물이 나타나기를 기다렸습니다.
신약 시대에 예수님은 구약에서 예언된 바로 그 ‘그리스도’로 불렸다(마 1:16; 16:16; 요 20:31; 행 4:26). 사람에 의해 기름 부음을 받은 구약의 왕이나 제사장, 선지자들과 달리 예수님은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그리스도이셨을 뿐 아니라(마 3:16; 막 1:10; 눅 3:22; 요 1:32; 3:34) 예수님 자신도 스스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셨다(막 14:61-62; 눅 4:18; 요 4:25-26).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성령 세례
(요한복음 1장 3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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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세례
다음은 성령 세례와 관련해서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원문은 에스라하우스 '질문있습니다' 게시판에 올려진 글입니다.
원문 : 에스라하우스 '질문있습니다' 게시판 [ 보러가기 ]
성령세례란 물 세례와 함께할 수도 있고 후에 이루어지는 수도 있습니다. 혹은 물세례를 받기도 전에 성령으로 그 심령이 새로와지는 수도 있습니다. 새로워진 심령의 특성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세례의 증거는 방언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이 성경적인 진리입니다. 방언을 성령 세례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방언에 대하여 잘 모르는 분들입니다.
바울 사도가 가는 곳 마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서 믿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방언이 나타났던 곳은 오순절, 가이사랴, 그리고 에베소 이렇게 3곳에서만 방언이 나타났는데 이렇게 나타난 방언은 은사가 아니라 표적(세메이온)이었습니다.
은사(카르시마)란 한 사람이 주님의 교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주어진 특별한 능력을 말하는 것이고, 표적이란 대부분 1회적으로 나타나고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예루살렘의 오순절 체험은 예루살렘에서는 그날 하루만 나타났고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오순절 날에 나타난 것은 은사가 아니라 표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약속대로 에루살렘에서 기다리던 자들에게 성령 하나님께서 계시되어 교회가 시작되는 성령강림의 표적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을 믿지 않던 자들을 위한 표적이기도 했습니다.
가이사랴에 나타났던 현상도 은사가 아니라 표적이었습니다. 이방인 즉 로마 백부장과 같은 이방인도 성령을 받아 성도가 될 수 있다는 표적이었습니다.
에베소에 나타났던 현상도 역시 은사가 아니고 표적이었습니다. 이날의 표적은 바울 사도에게 사도적인 권위를 확증해 주시는 표적이었습니다.
성령세례의 증거는 어떤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회심하면서 성실하고 정직하고 착하고 충성된 사람으로 변화되어 성령의 열매 즉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인내와 자비와 양성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원문 : 에스라하우스 '질문있습니다' 게시판 [ 보러가기 ]
세례를 받아야 천국에 갈 수 있는 건가요?
(요한복음 1장 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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