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독문

새찬송가 6. 시편 10편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주는 감찰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주는 재앙과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이시니이다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더 이상 찾아낼 수 없을 때까지 찾으소서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하도록 왕이시니 이방 나라들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12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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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편 12절 (개역한글판)
  1. 제1권

1.10. 악인들의 강포와 하나님

 1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2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군박하오니, 저희로 자기의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3악인은 그 마음의 소욕을 자랑하며, 탐리*(탐리(貪利)\n이익을 탐냄.\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하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4악인은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5저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저의 안력이 미치지 못하오며, 저는 그 모든 대적을 멸시하며,
 6그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요동치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7그 입에는 저주와 궤휼과 포학이 충만하며,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8저가 향촌 유벽한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 눈은 외로운 자를 엿보나이다.
 9사자가 그 굴혈에 엎드림 같이 저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어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
 10저가 구푸려 엎드리니 그 강포로 인하여 외로운 자가 넘어지나이다.
 11저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 얼굴을 가리우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12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를 잊지 마옵소서.
 13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 마음에 이르기를, '주는 감찰치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14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잔해와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자니이다.
 15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없기까지 찾으소서.
 16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토록 왕이시니, 열방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17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으니, 저희 마음을 예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18고아와 압박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로 다시는 위협지 못하게 하시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