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 바울 사도가 아덴(아테네)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16바울이 아덴*(아덴\n아테네. 현대 그리스의 수도. 그리스의 여신 아테나(아데미)에서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본다.\n(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에서 저희를 기다리다가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하여, 17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저자*(저자\n「1」‘시장’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n「2」 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가게.\n「3」 날마다 아침저녁으로 반찬거리를 파는 작은 규모의 시장.\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18어떤 '에비구레오*(에비구레오(Epicurean)\n그리스의 철학자 에피쿠로스를 말한다.\n에피쿠로스는 관념의 근거를 감각으로 보고 인간의 목표를 쾌락과 동일시했던 ‘행복’이라고 정의했다. 그가 말하는 쾌락은 몸이나 영혼에 아무런 고통이나 문제가 없는 상태를 의미했다.\n또한 그는 신은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창조를 부인했고, 인간과 관련 없는 존재라고 보았다. 생명의 발생이나 운명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며, 모든 생명은 끝날 때 분해되어 버린다고 보았다. 사후 심판이나 내세를 믿지 않았던 에비구레오 철학자들은 바울과 쟁변했다(행 17:18).\n(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와 '스도이고*(스도이고(Stoic)\n바울이 전도 여행 중 아덴에 갔을 때 만났던 철학파 중 하나이다(행 17:18). 이들은 키프러스 시티움 출신인 제논(BC 340-265)이 창시한 학파로 범신론적이며 사후의 심판이나 내세를 부정하였다. 향락주의를 배격하고 금욕적이었으며 이성과 일치하는 도덕적인 삶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n(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쟁론(爭論)\n「1」서로 다투어 토론함.\n「2」서로 다투는 이론.\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할쌔, 혹은 이르되,만유(萬有, All)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everything)을 말한다.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콜’(kol)은 구약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로, 그 의미는 ‘모두’, ‘전부’, ‘전체’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것이 관사와 함께 사용되면 ‘모든 피조물’을 가리키는데, 이 때 모든 만물의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의 권세를 표현한다(시 145:9; 렘 51:19-개역성경은 ‘만물’로 번역했음).
개역성경 ‘만유’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파스’(pas)인데, 이 단어는 신약에서 약 1,200회 정도 사용되었다. 많은 경우에 단순히 ‘많다’는 의미로 쓰였지만(마 2:3; 4:24), 창조와 구원의 역사에 한정되어 전체를 가리킬 때에도 사용되었다(행 4:24; 10:36; 17:24; 고전 15:28; 엡 4:6; 골 3:11).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