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이삭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랄에서 살았습니다 (26:1~26:11)
1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지도] 이삭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랄에서 살았습니다
2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애굽으로 내려가지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하라. 3이 땅에 유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비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4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5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6이삭이 그랄에 거하였더니,
7그곳 사람들이 그 아내를 물으매 그가 말하기를
"그는 나의 누이라."
하였으니, 리브가는 보기에 아리따우므로 그곳 백성이 리브가로 인하여 자기를 죽일까 하여,
'그는 나의 아내라.' 하기를 두려워함이었더라.
8이삭이 거기 오래 거하였더니, 이삭이 그 아내 리브가를 껴안은 것을 블레셋 왕 아비멜렉이 창으로 내다본지라.
9이에 아비멜렉이 이삭을 불러 이르되,
"그가 정녕 네 아내여늘, 어찌 네 누이라 하였느냐?"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 생각에 그를 인하여 내가 죽게 될까 두려워하였음이로라."
10아비멜렉이 가로되,
"네가 어찌 우리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백성 중 하나가 네 아내와 동침하기 쉬웠을뻔 하였은즉, 네가 죄를 우리에게 입혔으리라."
11아비멜렉이 이에 모든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나 그 아내에게 범하는 자는 죽이리라."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