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2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3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4그가 바로의
병거*와 그 군대를 바다에 던지시니 그 택한 장관이 홍해에 잠겼고,
5큰 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음에 내렸도다.
6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7주께서 주의 큰 위엄으로 주를 거스리는 자를 엎으시니이다. 주께서 진노를 발하시니 그 진노가 그들을
초개* 같이 사르니이다.
8주의 콧김에 물이 쌓이되, 파도가 언덕 같이 일어서고 큰 물이 바다 가운데 엉기니이다.
9대적의 말이
'내가 쫓아 미쳐 탈취물을 나누리라, 내가 그들로 인하여 내 마음을 채우리라, 내가 내 칼을 빼리니 내 손이 그들을 멸하리라.' 하였으나,
10주께서 주의 바람을 일으키시매 바다가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흉용*한 물에 납 같이 잠겼나이다.
11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
12주께서 오른손을 드신즉, 땅이 그들을 삼켰나이다.
13주께서 그 구속하신 백성을 은혜로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성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14열방이 듣고 떨며, 블레셋 거민이 두려움에 잡히며,
15에돔 방백이 놀라고, 모압 영웅이 떨림에 잡히며, 가나안 거민이 다 낙담하나이다.
16놀람과 두려움이 그들에게 미치매 주의 팔이 큼을 인하여 그들이 돌 같이 고요하였사오되, 여호와여, 주의 백성이 통과하기까지, 곧 주의 사신 백성이 통과하기까지였나이다.
17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18여호와의 다스리심이 영원무궁하시도다."